양천, ‘황혼의 성’ 상담프로 운영
성에 관심을 가진 노인들을 소집단으로 구성해 상담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진행 뒤에는 노인들의 개별적인 욕구나 문제 상황에 따라 개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성의 의미 이해, 성에 대한 편견 버리기, 소통의 의미를 통해 감성적·육체적 소통 이해하기, 성에 대한 자신감 회복하기 등으로 이뤄진다. 5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찾아가는 청춘극장’으로 영화 ‘별들의 고향’을 상영할 예정이다.
김종신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년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3-07-04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