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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담은 쌀과 라면… 400가구에 골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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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푸드마켓 불우이웃에 전달

서울 구로구가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나눔 활동을 뜨겁게 펼치고 있다.

구는 6일 비씨카드가 후원하는 이동푸드마켓을 통해 장애인, 독거노인, 결식 아동 등 400가구에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동푸드마켓은 경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기업이나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생활용품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구는 후원받은 쌀, 라면 등 식료품 28가지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선택한 5가지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에게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집으로 배달했다. 구는 또 희망푸드마켓 후원금 16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등에게 월동용 이불 400장을 지원했다. 희망푸드마켓은 저소득층을 위해 식품과 성금을 기탁받아 전달하는 무료 장터다.

구는 지난달 푸드마켓 이용자와 독거노인 현황을 파악해 동별로 골고루 이불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443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장판을 전달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동푸드마켓은 일시적인 기업 후원이고 구로희망푸드마켓은 구가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3-11-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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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