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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자동차 앞 유리창에 시체를 매달고 운전한 영상이 CCTV 화면에 포착되었다.



브라질 남동부 파라나(Parana) 주의 쿠리치바(Curitiba)의 한 고속도로 CCTV에 촬영된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한 대가 주행하던 픽업 차량의 길을 막아선다. 뒤 따르던 차량들이 멈추고 사람들은 픽업 차량의 깨진 앞 유리에 박힌 시체를 발견한다. 시민들은 용의자를 경찰에 신고하고 사건 현장을 카메라에 담는다. 픽업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지난 15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차량에 받힌 남성은 자전거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상체가 앞 유리창에 박힌채 8Km를 이동했고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건 용의자 차량의 앞을 막아 세운 남성은 “처음에는 자동차 앞 유리창에 매달린 게 인형일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차량에 가까이 다가 가서야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가 과속하다가 자전거를 타던 사람을 친 것으로 보고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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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