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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티움’ 공동으로 올해 총 6곳 무료 컨설팅

서울대생들과 관악구가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관악구는 서울대 사회공헌 모임 ‘티움’과 함께 ‘영세 생계형 자영업자 무료 컨설팅 지원’ 2014년 상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티움’은 경영·경제, 디자인·건축 등 서울대 컨설팅 관련 전공자 10여명이 뭉친 모임이다. 골목골목 파고든 대규모 자본과 대형 프랜차이즈로 인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돕는 데 의기투합했다. 프로젝트는 2011년 9월 첫발을 뗐다. 지금까지 낙성대동 ‘T카페’, 대학동 ‘M칼국수’, 애완동물용품점 ‘도그넷’ 등 생계형 자영업체 13곳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매출 신장에 도움을 줬다.

올해 상·하반기 각각 3곳을 지원한다. 당초 서울시 전역을 대상으로 접수했는데 이젠 관악 지역에 집중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민, 또는 영업장 운영자로 근로자 5인 미만의 음식·도소매 생계형 자영업자,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www.gwanak.go.kr)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879-7890)나 이메일(sunclone@ga.go.kr), 우편으로 교육사업과(879-5681)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 검토, 면담, 현장 실사 등을 거쳐 대상을 확정한 뒤 문제점 진단, 상권 및 입지 분석, 마케팅 및 인테리어 등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세워 준다.

구 관계자는 “컨설팅 뒤에도 개선 효과와 반응 평가, 정기 방문을 통해 사후 관리를 한다”며 “서민경제에 도움을 주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2-1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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