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21만명의 25%… 10년 만에 40% 급증
서울시의 대졸 이상 고학력 무직자가 처음으로 80만명을 넘었다. 직장이 없는 서울시민 4명 중 1명이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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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해 55세 이상 취업자는 101만 8000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2012년부터 55세 이상 취업자가 15∼29세 청년 취업자를 추월하기 시작했다. 반면 15∼29세 취업자는 지난해 88만 1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4세 고용률은 10년 사이 10.1% 포인트 떨어져 감소 폭이 컸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5명 중 1명은 55세 이상이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4-03-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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