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로는 경남도 32명(9급 24명, 연구사 8명), 18개 시·군 795명 등이다. 직급별로는 7급 12명(행정 2명, 수의 10명), 8급 39명, 9급 736명(행정 276명), 연구·지도사 40명 등이다. 채용시험은 오는 22일 제1회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모두 세 차례로 나누어 실시한다.
1회 시험에서는 사회복지 9급 113명을 뽑고 제2회 시험에서는 6월 21일 필기시험 등을 거쳐 8급 간호직과 9급 행정직 등 모두 637명을 선발한다. 3회 시험은 10월 1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7급 일반행정직과 수의직, 9급 선박항해와 운전직, 연구사, 지도사, 고졸구분모집 9급 등 모두 77명을 뽑는다.
경남도는 특히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계층 인재들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은 법적 의무비율 3%보다 많은 3.6%(29명), 저소득층은 의무비율 1%보다 많은 2.2%(18명)를 뽑는다.
또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선택제공무원 52명(3.5%)을 뽑고 2015년에는 임용 예정 인원의 5%, 2016년에는 7%, 2017년에는 9%로 해마다 늘려 갈 예정이다. 선발 인원과 시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4-03-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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