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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화양사거리·무학로 일대 하수관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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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9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6월까지 하수관로 정비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역 내 대표적 침수 위험 지역은 송정동 화양사거리, 홍익동 무학로 일대다. 이곳 침수를 막기 위해 하수관로 유로를 바꾸고 물 처리 용량을 늘리는 공사를 벌인다. 9억원을 들여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제는 이곳 교통이 복잡하다는 점. 그래서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이런저런 불편을 제어하고 위해 시민감독관제를 도입했다.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 공사는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야간에 공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시민감독관을 통해 이 외의 여러 가지 불편 사항을 접수해 공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수년간 이어진 송정동과 홍익동 일대의 침수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주민들이 넓게 이해하고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4-04-1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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