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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0 평생학습은 영등포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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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수상

영등포구의 평생학습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명품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4080도시락()학교’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울주군에서 처음 열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전국 학술세미나’에서다.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관련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처음 주는 상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울주군이 공동 개최한 세미나에는 전국 118개 평생학습도시 및 16개 시도 교육청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전국에서 제출한 프로그램 가운데 14개가 우수사례로 추려졌다. 이 가운데 현장 참석자들의 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7곳, 단체 2곳이 상을 받았다.

2012년 시작한 프로그램은 40~80대가 공부를 하며 제2의 삶도 설계하고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갖가지 자격증을 따 경제적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 바리스타·원예치료사가 돼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나눔형 과정, 글자를 깨치지 못한 주민이 교육을 받고 강사가 되는 사회적 자아실현 과정 등 10개 안팎의 과정이 있다. 지난해 27명이 전기기능사, 도배기능사, 텔레마케터 등으로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또 프로그램 참여자 대다수가 평생학습축제, 도배 봉사, 김장 봉사 등 사회 환원 활동을 펼쳤다.

조길형 구청장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뒤 배움을 통해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 맞춤형으로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14-04-1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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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