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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특전사 사고, 깊은 성찰과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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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 대비한 안전조치·현장통제 미비”


훈련중 숨진 특전사 대원 영결식
지난 2일 충북 증평의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부대에서 훈련을 받다가 숨진 이모(23) 중사의 영결식이 3일 대전국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특전사 대원들이 고인의 영정사신과 시신을 운구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국방부는 4일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포로체험 훈련 중 하사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대단히 안타까운 일로 깊은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에 실시된 포로체험 훈련은 외국에서 도입해 시험적으로 처음 실시한 훈련이었음에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현장통제 등이 미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수전 훈련을 하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고 이유성 하사와 고 조용준 하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군은 이 하사와 조 하사의 안타까운 희생은 결코 잊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군은 전쟁에 대비해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라 힘들고 어렵지만 혹독한 훈련도 해야 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과업”이라며 “훈련에 임하는 모든 제대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현장통제를 할 것이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서 대비태세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육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 도중 부상한 전모(23) 하사의 상태와 관련, “신장기능 저하 증세를 보였는데 지금은 신장기능이 회복된 상태”라며 “건강한 상태이며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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