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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악취차단장치 서울창의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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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받이·맨홀뚜껑 차단기 고안

광진구는 자체적으로 악취 차단장치를 고안해 서울창의상 창의제안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
서울창의상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 수행으로 시정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시가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고 있다. 구는 ‘우리 동네 악취, 해충 이젠 안녕~’을 주제로 빗물받이와 맨홀 악취 차단장치 개선 방안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철제, 플라스틱 악취차단기를 쓰다 보면 녹슬거나 변형돼 효과가 떨어지고 맨홀 악취 차단기의 경우 설치 비용이 많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빗물받이와 맨홀뚜껑 받침대에 설치할 수 있는 차단기를 고안했다. 가볍고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스테인리스 재질에다 차단장치 가운데 부분에 구멍을 뚫어 물이 고이면 아래쪽으로 열리고 물이 없으면 자동으로 닫히도록 해 빗물은 흘러 내려가고 악취와 해충은 새어나올 수 없도록 만들었다. 기존 차단기에 비해 값도 10분의1로 싸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아이디어로 예산 절감뿐 아니라 간편한 빗물받이와 하수도 맨홀용 악취차단장치를 설치해 도심지의 하수 악취와 해충을 해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10-3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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