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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반딧불이마을 특구 일대 국내 첫 ‘밤하늘 보호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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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 오지인 경북 영양군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밤하늘 보호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영양군은 수비면 수하리 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 특구 일대를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국제밤하늘협회(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우선 수비면 수하리 일대의 광해도(빛 공해 정도)가 협회가 요구하는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 일정 기간 광해도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본부를 둔 이 협회는 ‘옥외 전등으로부터 인간의 생태와 밤의 문화유산을 지켜내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협회는 적절한 장소에서 적절한 조명을 사용토록 함으로써 생태계를 복원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타주에 있는 내추럴브리지국립공원과 영국 갤로웨이 포레스트 공원 등 세계적으로 12곳이 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아시아권에는 아직 지정된 곳이 없다.

영양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수하리 일대가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되면 국가산채식품클러스터,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과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양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4-11-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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