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1일 개최, 청소년들이 직접 31개 정책과제 발굴·채택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인 박제연(제주 세화고 3년) 학생은 “지난 1년간 토론 및 과제 연구, 정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직접 발굴한 정책과제들이 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고 사회와 청소년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스스로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런 활동으로 개인적으로 리더쉽 향상과 역량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9년간 청소년특별회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 과제는 총 357건으로 이중 88.5%인 316건이 수용돼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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