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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과정 줄여 30~50% 할인

서울 강동구가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매장 ‘싱싱드림’ 2호점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3년 6월 문을 연 고덕동 도시농업지원센터 1호점은 1년 6개월 만에 매출액, 구매 인원 등에서 빠른 성장률을 보였다. 이용 주민들에게 안심 먹거리 장터로 자리매김한 덕분이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싱싱드림 1호점 등록 회원은 모두 5270명이다. 누적 구매 인원은 7만 5740명, 매출액은 4억 996만 4000원이다. 이는 개장 첫돌인 지난해 6월 누적 구매 인원 4만 7000여명, 매출액 2억 4172만원과 비교하면 지난 연말까지 6개월간 구매 인원과 매출액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2014년 6~12월 하루 평균 판매액은 114만 6000원으로 전년 동기(75만 7000원) 대비 51% 늘었고 총 판매금액은 1억 9952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 3406만원)보다 48% 증가했다.

구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로컬푸드운동을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싱싱드림을 개설했다. 매일 새벽 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사러 오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5~6단계의 유통과정을 없앤 덕분에 농산물을 30~50%나 싸게 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싱싱드림 2호점을 암사 지역이나 대형마트 내 입점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야외 장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급식 식자재 공급 학교를 41개교에서 60개교로 확대하고 영유아 보육시설에도 식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싱싱드림 2호점 개설 등을 통해 로컬푸드 이용을 확산하고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2015-01-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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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