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안전·편의 다 잡는다”...서울시, 올해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아이·노인 모두 즐겁도록… 공원 늘리는 관악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인/구로구, 사회적 약자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종로, 강북횡단선 경전철 재추진 촉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라산국립공원, 전국 최초 사유지 없는 공원으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라산국립공원이 전국 최초로 사유지 없는 국립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국비 지원 등을 받아 한라산국립공원 구역에 있는 사유지 매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타 지역 국립공원의 경우 사유지 비율이 30%를 넘는 데 반해 한라산국립공원은 1.7%로 낮아 사유지 매입이 완료되면 사유지 없는 첫 국립공원이 된다.

도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151억 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라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105필지 260㏊(259만 7732㎡)를 매입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4억 2000만원을 들여 3필지 10만 662㎡를 매입하고 내년부터는 해마다 10억원이 넘는 국비가 투자될 예정이다.

도는 다음달까지 사유지 매입계획 공고 및 토지주 협의를 거치고, 오는 4월부터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매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국립공원 내 사유지는 그동안 소유자의 사유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해 왔고, 체계적인 자연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해 공유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도 관계자는 “토지 소유자의 행위 규제로 인해 사유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토지의 공유화 등 체계적인 공원관리로 자원자연 및 생태계 보호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5-02-2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

면적 30만 1337㎡… 64개 점포 입점 서울 첫 이케아 매장 ‘강동점’ 개점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완성 원년”

‘위기 징후’ 콕 짚는 송파發 복지등기[현장 행정]

저소득층에 매월 복지 정보 발송 사각지대 자가진단·제도 안내도 대면 전달 80%로 높여 대상 발굴 서강석 구청장 “집배원들 덕분”

체험부터 판매까지… 스마트팜 센터 여는 강북

1층엔 체험 재배실·2층엔 교육장 청년창업과 연계, 푸드트럭 추진

주민 눈높이 맞춘 성동표 복지 정책… 사회복지사도

정원오 구청장, 지자체 복지 대상 “소외 대상 없는 포용 도시 만들 것”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