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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佛 등 유럽기술인 200명 한국서 ‘기술 파트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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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EU ‘코리아 유레카 데이’

해상통신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중소기업인 지엠티는 2011년 유레카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탈레스, 터키 아셀산 등 유럽연합(EU) 글로벌 대기업과 공동연구를 진행, ‘스마트 해상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우리나라의 위치 기반 통신기술과 프랑스의 해상 이미지 처리기술, 터키의 정보 분류 및 식별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융합해 3년 만에 만들어낸 결실이다.

업체는 정부 예산 15억원을 포함해 해당 국가 정부로부터 연구·개발(R&D) 자금 50억원을 지원받았다. 최근 터키 해양경찰은 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시현해 조만간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어서 향후 제품 수출을 통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22개국 유럽 기술인 200여명이 기술협력 파트너를 찾아 한국으로 왔다. 우수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한국의 기술력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의 배후시장을 보고 기술 협력 상담차 방한한 것이다. 사전 신청한 일대일 기술협력 상담 건수는 260여건에 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에서 사흘 일정으로 한국과 EU의 산학연 간 기술협력 콘퍼런스인 ‘2015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열었다.

유레카는 EU 27개국 등 43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R&D 네트워크다. 행사에는 국내 관계자 400여명도 참석했다. 이날 차동형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과 브루노 무어 유레카 의장은 다음달 만료 예정인 우리나라 유레카 준회원국 지위를 2018년 6월로 3년 연장하는 협정문에 서명했다. 공동개발 과제는 각국 정부로부터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우리나라는 2009년 비유럽국 최초로 유레카에 가입했다. 현재까지 101개 국내 산학연이 참여했으며 55개 과제에 총예산 375억원(올해 97억원 예정)이 지원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5-05-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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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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