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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의선 월롱역에 ‘젊음의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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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5일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경의선 월롱역 주변에 ‘젊음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까지 휴식공간인 청년쉘터(가칭), 자유 공연 무대, 골목길 벽화, 야외 갤러리 등을 만든다. 버스 승강장을 활용하는 청년쉘터에는 버스 안내시스템, 무인자판기, 무선와이파이,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무인자판기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수제 도넛, 빵, 샌드위치, 원두커피 등을 판매한다.

시는 디자인 공모를 거쳐 오는 11월까지 쉘터를 완공할 계획이며 무선기기 무료 서비스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냉난방 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청년쉘터 운영자는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내년에는 월롱역 광장에 무대 시설, 음향기기, 조명시설 등을 설치해 젊은 층의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또 월롱농협 인근 골목길에 벽화를 그리고 야외 갤러리도 설치하는 등 월롱역 주변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월롱역 주변에는 서영대학과 LG디스플레이 등이 있어 하루 평균 4400여명이 오간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5-08-0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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