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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 제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임춘대 송파구의회 의장이 ‘최고의장상’을 받았다. 또 최고의원상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장태수 대구 서구의회 의원에게 돌아갔다.
장 경북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도출, 대통령과 국회 등에 건의하는 등 지방의회의 역할 증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구 제주도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하는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우리나라에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