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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박람회서 8년 연속 수상

서울 마포구가 주민자치박람회에서 8년 연속 수상해 주민자치 으뜸 구로 인정받았다. 구는 3일 행정자치부 주최로 세종시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도화동과 신수동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2008년부터 8년 연속 수상했는데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그동안 3번의 최우수상과 7번의 우수상, 12번의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시작해 1일 끝난 이번 박람회에는 289개 자치단체와 동주민센터가 지원해 42개 단체가 수상했다.

센터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도화동은 ‘복사골 세대공감 프로젝트: 마을로 소통하다’란 사업으로 수상했다. ‘엄마 아빠랑 우리 동네 사진찍기’ 사업에 이어 사라져가는 도화동의 옛 모습을 찾기 위한 ‘기억 속의 도화동 찾기’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동네 노인 인터뷰와 옛 사진을 수집해 사진집 제작 및 전시회를 열었고 올해 말 마을박물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주민자치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은 신수동은 어린이기자단을 모집해 마을탐방을 하고 마을이야기 책자를 만들었다. 또 마을극단을 구성해 모든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연극제를 열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박홍섭 구청장은 “주민의 자치 역량이 성숙하고 주민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5-11-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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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