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립어드바이저 ‘나홀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계절마다 바뀌는 서울꿈새김판…“막힘없이 나아가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진구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준공 인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골목형 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허용… ‘불황속 단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삼성·SK 등 청년 5300명에 직업훈련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대기업 11곳·공공기관 7곳 참여

삼성·SK·현대차 그룹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청년 5300명을 선발해 직업훈련 및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SK그룹은 5일부터 18일까지 통신·반도체·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모두 2000명을 모집한다. 삼성그룹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2500명을,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8∼21일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에서 8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청년 직업훈련 과정인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대기업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이후 협력업체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인턴을 마친 청년들에 대해 대기업은 협력업체나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에는 LG, 롯데, KT, GS, 두산, 현대중공업, 카카오, 동부 등 대기업 11곳과 한전, 중부발전, 남동발전, 마사회 등 공공기관 7곳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가든호텔에서 30대 그룹 인사노무 실무책임자(CHO)들과 간담회를 열어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청년들이 달관세대(높은 청년 실업률로 좌절하고 무기력해진 모습)가 되느냐 여부는 1~2년 이내의 고용 사정에 달려 있다”며“정규직 채용을 최소화한다는 인식을 털어내고 청년 직접고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5-11-05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