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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돌리기 신공’ 없는 비결…주민 먼저 생각한 광진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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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민원전화응대분야 최우수상

“아니, 전화를 몇 번 돌리는 겁니까? 민원 해결은 안 해줘도, 어느 부서가 담당인지를 제대로 알려줘야 할 것 아닙니까?”


서울 광진구 민원여권과 직원들이 친절한 전화응대와 부서별 업무에 대해 교육받고 있다.광진구 제공
마음먹고 넣은 민원 전화는 담당자를 찾는 과정부터가 힘들다. 관공서 대표전화로 연결된 부서에 민원 내용을 이야기하면 “아, 그 업무는 저희 소관이 아닌데요”라는 답변이 돌아오는 게 ‘일상사 다반사’다. 이 때문에 자신의 민원 설명만 3~4차례 반복한다. 주민들은 이를 ‘전화 돌리기 신공’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전화가 계속 돌려지다 보면 주민들은 알아서 민원을 포기하거나, ‘진상’ 민원인이 되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런데 서울 광진구에는 이런 ‘전화 돌리기’가 없다. 자양동에 사는 박모(42)씨는 “건설 인허가 과정에서 궁금한 게 있어 전화했는데 해당 부서에 바로 연결돼 금방 일을 처리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원전화 서비스를 혁신한 결과 구는 올해 서울시가 산하 1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원응대서비스 점검 전화응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평가요원들이 ‘미스터리쇼퍼’ 역할을 맡아 서비스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전화연결 신속성과 민원상담태도, 전체만족도 등으로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분기별로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하면서 각 부서가 맡은 업무를 정확하게 숙지하게 해 한 번에 주민들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면서 “특히 민원별로 상황극을 만들어 대처방법을 함께 고민했던 게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5-12-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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