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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촉구 216만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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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와 ‘15개 단체장 서울외곽 공동대책 협의회’ 등이 21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의 불공정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216만명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및 국민연금공단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공동대책협의회 공동대표인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진행하고 최성 고양시장이 전달했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외곽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은 일산에서 퇴계원까지 경기도 10개 시·군과 서울시 5개구 등 500만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 예산으로 건설한 남부구간과 달리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은 북부구간은 평균 요금이 ㎞당 132원으로 남부구간(50원)의 2.6배 이상 비싸다. 또 남부구간과 달리 북부구간은 모든 나들목(IC)에서 요금을 징수하고, 남부구간과 달리 출·퇴근과 야간시간대 최고 50%의 할인도 없다.

수도권 북부 15개 지자체는 지난 8월부터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고 3개월만에 216만 3460명이 서명했다.

구 관계자는 “국토부 등은 수도권 북부에 사는 많은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조속히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통행료가 남부구간 수준으로 인하될 때까지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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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