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저소득층 대상 생계형 면허 취득비 지원
취업에 꼭 필요한 자격증으로 자리잡은 운전면허를 딸 수 있도록 지원해 자신감과 자립의 꿈을 키우는 것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이다.
구는 교육 희망자를 모집해 선발하고, 면허시험장은 면허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대상자가 되면 최대 60만원에 달하는 수강료를 면제받고 면허 취득 전까지 일대일 맞춤교육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어려움에 놓인 분들이 자활의 불씨를 살리고 나아가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자립 의지를 갖고 있는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아 가는 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2015-12-2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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