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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축구 전진훈련장 ‘인기’…외국서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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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축구 동계전지훈련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올림픽국가대표팀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유스팀까지 찾았다.

14일 울산시와 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대학, 실업 등 56개 팀이 다음달 28일까지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초등부에서는 경북 강구초, 충북 교현초, 전남 능주초, 경남 양산초, 부산 연산초 등 13개 팀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삼호초등학교, 전하초등학교 등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에 갖는다. 중등부에서는 부산 기장중, 부산 수영중, 김해 유나이티드, 서울 레오FC, 경기 구리FC, 대구 대륜중, 대전 동신중 등 15개 팀이 울주군 남창중 운동장과 서생체육공원 운동장, 온양체육공원 운동장 등에서 울주군 스토브리그를 벌이고 있다.

고등부에서는 지난 7일부터 서울 중앙고, 광명공고, 중경고, 경희고, 이천 제일고, 대구공고, 세경FC, 용산FC, 경신고 등 17개 팀이 울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오는 다음달 28일까지 문수양궁장과 종합보조구장에서 담금질에 나선다. 고등부에는 아르헨티노 주니어스 U-17팀도 찾아 현대고 및 계명고와 실력을 겨뤄 눈길을 끌었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수원대와 홍익대, 영남대, 대전코레일 등 7개 팀이 울산대와 미포구장, 간절곶 일원에서 훈련하고 있다.

울산시축구협회와 시는 장소, 시설, 심판배정, 생수 지원 등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울산을 찾은 팀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 “울산은 문수양궁장, 종합보조구장, 미포구장, 강동구장 등 전국 최고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또 울산에는 전국 상위권의 축구팀들이 연령별로 있어 전국의 팀들이 경기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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