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스카이항공에 따르면 현재 울산~김포 노선 운항을 위한 운항심사 등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유스카이항공은 애초 지난 1월 울산~김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기장 심사 문제 등으로 늦어졌다.
이에 따라 유스카이항공은 다음 달 운항에 차질이 없도록 시험비행과 현장실사 등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항증명이 마무리되면 울산과 김포를 하루 10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울산~김포 노선 항공 운임은 4만 5000~5만 5000원대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KTX와의 경쟁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유스카이항공은 운항, 경영지원, 객실승무원 등 경력직원을 뽑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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