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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음 달부터 ‘마을세무사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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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다음 달부터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세무사는 세무 고충이 있지만, 이동 거리나 비용부담 탓에 세무사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납세자에게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서울과 대구 등에서는 이미 운영 중이다. 양측은 이달 말까지 23개 시·군별 마을 세무사를 모집해 위촉할 계획이다. 현재 60명이 지원했다.

다음 달부터 지자체 읍·면·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와 시·군의 지방세 관련 민원 창구 등에서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안내할 계획이다. 세무사가 적은 시·군은 마을세무사단을 구성해 상담에 나선다.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와 팩스, 이메일로 상담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 기업이나 도심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요청하면 현장을 찾아간다. 읍·면·동 주민센터와 세무사 사무소 등에서 개별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의 세무 권익을 위해 도입한 마을세무사가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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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