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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무원들이 다산 유적지 찾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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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청 공무원 150여명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를 찾는다. 그의 애국·애족·애민 사상을 몸소 느끼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광진구는 1~3일 3일 간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는 ‘다산의 삶과 공렴(공정과 청렴)’ 정신을 주제로 하루 50명씩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다산 유적지를 찾는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김기동 광진구청장의 의지로 2014년부터 체험교육을 시작했다.

체험교육은 다산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유적지 탐방, 청렴 특강 등으로 진행한다. 유적지 탐방에선 다산의 체취와 학문적 업적이 묻어 있는 생가, 마재마을, 실학박물관 등을 둘러본다. 다산과 목민심서에 대한 특강을 들은 후엔 두물머리로 이동해 명상의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경기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선생 유적지에서 진행된 서울 광진구청의 ‘청렴문화 체험교육’.
광진구 제공
구는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 직원들이 한 해 10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온·오프라인 청렴교육을 받고, 지난 3월부터 전 부서를 순회하는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직원 상호 간 토론으로 광진구의 청렴 수준을 되짚어보고 향상 방안을 논하는 자리다. 5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론 ‘간부 공무원 청렴특강’을 한다. 부당한 업무지시, 예산의 부적절한 사용 등 문제에 대해 변화를 유도하는 내용이다.


지난 3월 서울 광진구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
광진구 제공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첫 번째 덕목은 청렴”이라면서 “청렴문화 체험교육 등을 통해 구의 공무원들이 자신의 소임과 역할을 생각해보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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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