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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표류’ 전북 완주 삼봉지구 2019년 말까지 5758가구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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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표류하던 전북 완주군 삼봉지구 공공주택사업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봉지구 공공주택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부지조성 공사비 일부를 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매각금액으로 대체하는 대행개발 방식 입찰을 통해 부지조성 업체를 선정하고 다음달에 착공할 방침이다.

삼봉지구는 삼례읍 수계리 일대 91만 4978㎡의 부지에 2019년 말까지 1882억원을 투자해 인구 1만 4428명을 수용하는 5758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LH는 지난해 말 자족기능을 갖춘 완주군 신중심도시라는 개발목표에 부합하는 지구설계를 완료했다. 삼봉지구는 지구 내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공원녹지축을 설정하고 고속도로 소음 저감을 위한 녹지를 확보해 방음벽이 없는 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 계층 간 위화감 해소를 고려해 다양한 평형의 공동주택을 혼합 배치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봉지구가 완공되면 인접 산업단지 종사자와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6-07-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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