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울 기회를 놓친 성인을 상대로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무료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초등과정은 명덕초·성서초·금포초·달성초(주간반)와 시립중앙도서관(야간반), 중학과정은 제일중에서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초등과정 주간반 150명, 초등과정 야간반 30명, 중학과정 주간반 120명이다. 입학 희망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에서 입학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일학교 또는 시교육청 평생체육보건과를 방문해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입학 신청자는 다음달 27일 진입 진단평가를 거쳐 10월부터 수업을 한다. 초등은 주 2~3회 6시간 1년, 중등은 주 3회 10시간 2년 과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