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농촌마을 대청소를 실시해 도시민들이 깨끗한 마을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더 많은 도시민들이 깨끗한 농촌마을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운동이다. 회원들은 이를 통해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고, 농업인의 소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후 참석자들은 마을입구 주변 화단정리와 잡초제거, 폐농자재를 수거하고 하천 주변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충현 지부장은 “농촌의 휴양, 문화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농촌 주변환경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보다 많은 농촌마을의 실질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도시민들이 언제라도 즐겨 찾을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