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 제1회 BBIC 배틀전 월드파이널에서 갬블러즈 크루팀이 일본 바디카니발팀을 꺾고 우승했다고 25일 밝혔다. BBIC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비보이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댄스팀 진조크루가 주관했다.
한국의 갬블러즈 크루팀이 지난 24일 제1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배틀전 월드파이널에서 일본의 바디카니발팀을 누르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뒤 김만수(오른쪽 두 번째) 부천시장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
한편 월드파이널에 앞서 지난 23일 펼쳐진 ‘올장르 퍼포먼스 대회’는 동영상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출전해 락킹, 얼반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수상은 엑스크루와 쏘왁팀이, 최우수상은 스위트 부기팀, 대상은 크리티컬 펑키즈팀이 차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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