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랭킹 1위의 세계 최고 여성 클라이밍 선수다. 그는 IFSC 클라이밍월드컵에서 리드와 볼더링 종목을 모두 석권했다. 또 선수로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산악문화의 전도사가 돼 영화제를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다음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6-08-1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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