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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행복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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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기업·단체·개인한테 식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 무상 지원하는 ‘행복바구니’ 사업이 인기를 끈다.

광명시는 2013년부터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푸드마켓 1곳과 18개 동 주민센터에 이동 푸드뱅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소하동에 푸드마켓 2호점을 냈다.

행복바구니를 이용하려면 긴급지원 대상자이거나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 탈락자이어야 한다. 동 주민센터에 신청만 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쳐 혜택을 볼 수 있다. 푸드뱅크는 주 한 차례 동 주민센터에서 적십자 봉사자들이 식품을 나눠주고, 푸드마켓은 월 두 차례 당사자가 직접 매장에서 원하는 식품 3~5가지를 골라 가져간다. 가장 인기 있는 식품은 라면과 간장, 된장, 국수 등 필수 식자재들이다.


사업을 시행한 지 4년여 만에 67개 업체로부터 41억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받았다. 코스트코나 농협, 롯데제과, 뚜레주르 등이 야채류와 과자류, 빵, 콩나물 등 다양한 식품들을 제공한다. 현재 1100명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모두 18만 9000명이 혜택을 봤다. 개인 사정으로 지원식품을 받으러 오지 못할 경우 사회복지사가 전화로 확인, 안전지킴이 역할도 한다.

서혜승 복지자원관리팀장은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라면 등 인기 식자재 기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행복바구니 이용자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광명시가 기업·단체·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복바구니’ 사업이 호응을 얻는 가운데 주민센터 자원봉사자들이 나눠줄 식품을 분류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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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