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분야는 소재·부품 및 에너지·환경,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과 접목될 수 있는 아이디어면 모두 가능하다. 참가대상과 자격은 전남도에 있는 대학(원) 재학생이나 광양시에 거주하는 일반인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다.
센터에서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본선 발표를 위한 스피치와 시각자료 작성 등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경진대회 본선은 다음 달 11일 광양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본선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개 팀에 상금 300만원, 우수상 2개 팀에 각 200만원, 장려상 3개 팀에 각 10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대회 날에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용 점자스마트워치를 개발한 ㈜닷 김주윤 대표와 광양만권 최고경영자(CEO)의 초청 강연도 열린다. 청년들에게 성공한 벤처창업가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