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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식품 특화항 만들자” 산업연구원, 전북에 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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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KIET)이 13일 새만금 신항만을 ‘한국판 로테르담’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전북도에 제안했다.

산업연구원은 이날 새만금 신항만과 배후지역 일대를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을 벤치마킹한 항만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K-로테르담 프로젝트’를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제시한 전북 미래비전 용역은 총사업비 6800억원을 투자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로테르담항은 해상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심이 깊어 유럽 최고의 식품전용 항구로 자리 잡았다. 유럽인의 기호에 맞는 과일을 전 세계에서 수입해 유럽 각국으로 분배하고 있다. 이 계획은 새만금 신항만을 농식품 특화항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와도 맞아떨어진다. 실제로 전북도는 중국의 농식품 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여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시켜 농식품 무역과 물류 항만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6-09-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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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