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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1개시·군 공무원들이 펼치는 ‘공문서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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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공문서 페스티벌’이 시흥에서 열린다.

시흥시는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경연과 축제의 장인 공문서 페스티벌을 2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문서 페스티벌은 ‘공무원들이여, 문화를 즐기소서’를 줄인 말이다.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기간에 열리며 이웃 공무원 간 소통하고 어울리자는 의미로 올해 처음 마련했다.

행사에는 27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시·군마다 자기 문화예술 동아리를 알리고 지자체마다 숨겨놨던 끼를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음악동아리들이 펼치는 경연이다. 시흥시 공연밴드인 ’이데아‘를 비롯해 통기타와 색소폰, 밴드, 댄스 등 11개 팀이 나선다. 이 밖에 캘리그라피나 공방, 마술 등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사진 전시회와 공연 등 볼거리도 많다. 마지막 날에는 공무원 직장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토크쇼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돼 공문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평소 공무원 직장동아리 활성화에 앞장서 왔던 김윤식 시흥시장은 “늘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이 이번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맘껏 뽐내고, 스트레스도 훌훌 털어내 업무의 새로운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무원들의 문화축제의 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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