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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리 전담기구 11월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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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전담할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오는 11월 1일 출범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센터는 도청과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된 남한산성 관리 업무를 일원화해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남한산성의 문화재관리는 경기도청 문화유산과와 경기문화재단, 도립공원관리는 도청 공원녹지과, 불법행위 단속은 광주·하남·성남시가 담당해 문화재 정비 및 보수, 각종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2014년 8월 남경필(왼쪽 다섯 번째) 경기도지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로부터 ‘남한산성 세계유산 인증서’를 받은 후 숭렬전 앞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도는 센터가 출범하면 각 기관이 맡던 업무를 도로 이관하고, 기관별로 인원도 파견받아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근무인원은 모두 24명으로 경기도 9명과 광주시 3명, 하남시 1명, 성남시 1명 등 14명과 경기문화재단 소속 10명이다. 센터장 밑에 세계유산지원팀 7명, 세계유산보호팀 7명, 남한산성세계유산사업단 10명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문화재 관리·보수와 불법행위 단속, 도립공원관리는 물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도 진행한다.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에는 지난해 340만명이 다녀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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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