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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막은 떠돌이개 차로 치고 달아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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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개를 차량으로 짓이기고 달아나는 운전자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멕시코 시우다드네사우알코요틀의 한적한 도로에서 길거리를 방황하던 떠돌이개를 깔아뭉개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도로를 서성이는 개 한 마리가 보인다. 곧이어 소형차 한 대가 개 뒤로 다가온다. 차량 앞 서성이는 개로 인해 소형차는 서행으로 가다서기를 반복한다. 잠시 뒤, 운행을 방해하는 개에게 화가 난 운전자가 개를 밀어붙이며 깔아뭉개고 질주한다.



한 동물보호가에 따르면 차에 치인 떠돌이개가 동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지역 동물보호단체 ‘포즈 오브 월드’(The World of Paws: Mundo Patitas)의 페이스북에 공유돼 14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해당 운전자를 처벌해야한다는 주장이 이어주고 있다.

사진·영상= Mundo Patitas / veyk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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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