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전철역 화장실 3곳 설치…24시간 관제실로 위치 전송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비상벨에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했습니다.”(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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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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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의 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경광사이렌의 모습. |
설치 장소는 하늘공원주차장, 거리공원 1구역(대림역 방면), 남구로역 화장실이다. CCTV는 개인정보보호법상 화장실 안쪽이 아닌 입구에 설치했다. 구는 이달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3곳의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여성화장실 안전벨 강화로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범죄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12-2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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