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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6개 전통시장 소화기 추가 비치·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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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는 우리가 막는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똘똘 뭉쳤다.

서울 강서구는 실효성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해 강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장조합과 연계한 전통시장 종합안전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련 기관의 전문적인 진단을 토대로 선제적 화재예방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

강서구는 우선 강서소방서와 함께 지역의 6개 전통시장의 시설 점검을 마쳤다. 화재감지기, 옥외소화전, 살수설비 같은 소방 설비와 낡은 전선, 점포 내 먼지·습기 상태 등 시장 환경을 꼼꼼히 조사했다. 이달 말까지 6개 전통시장에 분말소화기 470개를 추가로 비치해 소화기 설치율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밀 안전 진단을 통해 누전에 취약한 시장 시설을 보완한다. 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각종 전기 시설이 먼지와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관리도 강조할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구조상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화재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상인들과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1-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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