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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택배 업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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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주민밀착서비스 시행…복사·스캔·팩스업무 무료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복사·스캔·팩스 서비스나 택배 수령을 동네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대신해 주는 ‘주민 밀착’ 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부터 서대문구 71개 공인중개사가 참여하는 ‘참ZONE 부동산중개업소 주민생활 도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개업소에서 주민들에게 복사·스캔·팩스전송 업무를 무료로 제공하고 택배도 대신 받아준다. 택배 신청 때 수령 장소를 중개업소로 기재하면 된다.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노약자여서 직접 택배를 받기가 부담스러운 경우 이용하면 된다. 단독주택이나 다가구·다세대주택 주민에게도 유용하다. 구는 중개업소에 복사용지 및 접수처리대장을 제공한다. 참여 업소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위치 확인 지도서비스’(주요사이트→서대문구 시설정보→참ZONE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서 희망 업소를 클릭하면 주소, 대표자명, 이용 가능 시간, 연락처, 세부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한편 구는 지난해 초부터 관내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980여명의 사진을 업소 670곳에 배포한 직원 현황판에 공개해 투명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웃 편의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이 서비스가 주민 화합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7-03-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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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