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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국내 최장 출렁다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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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에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조성된다.

원주시는 5일 지정면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 구간 지상 100m 상공에 길이 200m, 폭 1.5m 규모의 출렁다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출렁다리 가운데 최장 길이로 산악 보도교로 가장 긴 현수교다. 또 출렁다리를 사이에 둔 두 곳의 암벽 봉우리에는 전망대가 각각 설치되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된다. 모두 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출렁다리까지 200m 진입로 구간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한 목재 데크를 깔고 주차장 규모도 현재 268대 규모에서 300대를 더 늘려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간현의 사계절 관광 토대를 구축하고 ‘뮤지엄산~레일바이크~출렁다리~스카이워크’라는 새로운 지역 관광상품은 물론 평창, 정선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창출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스릴과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7-04-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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