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낙성대 강감찬 텃밭 개장식…전산 공개추첨으로 645명 선정
서울 관악구가 지역주민들의 도시농업 생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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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관악구청장이 지난 14일 개원한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에서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심고 있다. 관악구 제공 |
구는 이 밖에도 서울시 최초로 ‘도시농업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공원 지역 토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장소는 삼성동 관악산 도시자연공원이다. 규모는 1만 5000여㎡(약 4500평)에 달한다. 친환경 텃밭, 양봉시설, 토종씨앗을 보급하는 채종원, 주민들을 위한 소통 공간 등이 들어선다.
유 구청장은 “흙냄새를 모르는 아이들과 흙냄새가 그리운 어르신들께 건강한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면서 “공동체를 복원하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2017-04-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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