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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빅데이터 반영… 제주 시티투어버스 노선 오늘부터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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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객들의 발이 됐던 시티투어버스의 노선이 1일부터 확 바뀐다. 관광객들의 이용패턴을 분석한 자료가 바탕이 됐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2015년 한 해 제주 관광객 유동인구 데이터 30만 건과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까지 빅데이터 플랫폼 ‘혜안’의 데이터 7만 건을 분석해 관광객들의 주요 이동경로 등을 파악했다. 혜안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만든 공무원 전용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으로 뉴스나 블로그, 트위터 게시글 등의 자료를 하루에도 수백만건 수집하고 있다.

이번 분석은 지난 4월 열린 ‘대학생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지역 시티투어버스 노선 개선’을 실제 행정에 적용한 사례다. 김명희 행안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정부, 지자체 등 각계각층의 좋은 아이디어를 행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7-11-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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