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은 ‘다가오는 행복, 다가가는 종로’, 우수상은 ‘더 행복한 주민, 더 신나는 종로’가 차지했다. 행복스토리 선정작을 살펴보면 ‘택배기사님을 배려하는 데서 생기는 행복’, ‘우리 동네에서 알게 된 이국적 면모와 일상에서의 새로운 감상’ 등이다. 구는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이웃의 행복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올 6~8월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슬로건, 행복스토리 2가지 분야로 신청을 받았으며, 각각 200건, 36건이 접수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구청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열렸다. 수상자 8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150만원이 차등 지급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7-11-07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