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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사랑의 온도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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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사랑의 온도탑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52.2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목표액(올해 3994억원)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눈금은 2014년과 2015년 같은 기간 각각 69.4도, 66.1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절반을 겨우 넘었다. 장애를 가진 딸을 위한 기부금을 유용한 ‘중랑 여중생 살해범’ 이영학 사건 이후 기부문화에 한파가 몰아친 모양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52.2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목표액(올해 3994억원)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눈금은 2014년과 2015년 같은 기간 각각 69.4도, 66.1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절반을 겨우 넘었다. 장애를 가진 딸을 위한 기부금을 유용한 ‘중랑 여중생 살해범’ 이영학 사건 이후 기부문화에 한파가 몰아친 모양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017-12-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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