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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민노총 참여 노사정 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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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 8년만에 모두 참석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가 31일 열린다.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에스타워 7층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2009년 11월 이후 8년 2개월 만이다. 앞서 문 노사정위원장은 지난 11일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갖자고 제안했고, 한국노총, 경총, 대한상의는 곧바로 참석 의사를 밝혔다. 내부 논의를 이유로 참석 결정을 유보했던 민주노총은 지난 25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에 참여하기로 했고, 참여 시기 등 구체적인 방침은 위원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앞으로 구성될 사회적 대화기구에서 논의할 의제와 참여 주체, 논의방식 등 개편 방안을 다루게 된다.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현재 법률상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와는 다른 임시 회의기구다. 다만 이번 회의로 노사정이 8년 만에 머리를 맞대면서 사회적 대화 복원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8-01-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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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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