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만원, 5일까지 공모
지원 대상은 2일 이상 제주에서 개최하는 회의로 1000명 이상의 내국인이 참가하는 국내회의와 전체 참가자가 300명 이상이고 외국인이 100명 이상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지원 규모는 행사장 임차료, 만찬비용, 전통 공연, 제특산품으로 만든 기념품 제공 등 국내회의는 1000만원 상당, 국제회의는 참가 인원에 따라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 200명 이상이 5일 이상 지속되는 국제회의 참가자에게 ‘제주사랑 상품권’을 추가로 지원, 지역 전통 시장 방문 등을 유도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국내외 회의 인센티브는 44건(참가인원 3만 7650명)에 4억여원을 지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8-02-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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