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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어떤 곳…전체 주택 중 아파트가 78%, 금융ㆍ벤처ㆍ의료 등 특화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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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옛 지명인 논고개(논현), 학마을(학동), 청숫골(청담), 말죽거리(역삼), 독부리(도곡), 한티(대치), 개펄(개포) 등에서 알 수 있듯 한적한 농촌 지역이었다. 1963년 서울로 편입되면서 서울의 대표 현대 도시로 성장했다.


1970년대 서울 도시개발계획을 시작으로 신사동·압구정동·삼성동·대치동·개포동부터 수서동·일원동 지역까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개발됐으며, 구 전체 주택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78%로 높다.

무역·금융과 벤처·첨단산업이 밀집한 테헤란로, 패션과 예술의 중심지가 된 압구정·청담동, 화랑과 가구 업종이 특화된 삼성·논현동, 대한민국 의료관광 중심인 신사동 등이 있다. 향후 영동대로 지상·지하 복합 개발과 국내 최고층 빌딩이 될 현대차 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수서역세권과 세텍 부지 개발 등 초대형 개발 사업 완공을 계기로 또 한번 변신할 전망이다.
2018-02-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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