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를 휘돌아 걸을 수 있는 520㎞ 힐링 도보 둘레길이 생긴다. 50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120㎞에 걸친 치악산 둘레길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완성한 자작나무, 진달래 등을 테마로 한 동화마을 수목원 둘레길과 다음달 착공되는 치악산 둘레길에 이어 2020년까지 구학산 둘레길 등 14개 코스까지 개발하면 520㎞의 천리굽이길이 완성된다.
원주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2018-03-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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