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해사전문 중재기관인 아시아태평양해사중재센터가 29일 오후 2시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2층에서 개소식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까지 연간 100건 이상의 해사중재 사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해사분쟁의 특수성을 반영한 중재규칙을 제정하고 한국식 표준계약서를 만드는 등 해사 중재의 독자성과 전문성도 강화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8-03-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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